[필톡뉴스데일리] 10월7일자 (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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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TALK NEWS DAILY


2025년 10월 7일 (화요일) | CENTRAL LUZON




🇨🇳 1️⃣ 톱라인 – 중국의 ‘여론전’ 실체 드러나다


중국 정부와 연계된 홍보 네트워크가 필리핀 내 SNS를 통해 친중·반미 여론을 조성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InfinitUs Marketing Solutions’라는 현지 홍보회사가 중국 대사관과 연결되어 수백 개의 가짜 계정을 운영하며,
“미국은 제국주의, 중국은 평화의 파트너”라는 메시지를 집중 확산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정부는 외국 정보조작 방지를 위한 대외 간섭 금지 법안을 검토 중이며,
SNS 기업에도 불법 계정 폐쇄 및 메타데이터 제출을 요청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은 단순 사이버 이슈가 아니라 정보전(Information Warfare) 의 현실”이라 평가했습니다.




⚖️ 2️⃣ 정치·거버넌스 – 홍수대책 비리조사, 대통령 직접 지시


마르코스 대통령은 홍수방지 사업 예산의 유용 의혹을 직접 조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누에바에시하·팜팡가 지역에서 방재시설이 완공되지 않았음에도 예산이 모두 소진된 정황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감사원(COA)과 반부패위원회(OMB)가 합동으로 조사에 착수했으며,
재무부(DOF)와 국토부(DPWH)는 투명회계 시스템 도입을 명령받았습니다.
대통령은 “홍수 대응 인프라 부패는 국가안보 문제로 간주하겠다”고 강하게 경고했습니다.




🪖 3️⃣ 안보·국방 – 스카버러 암초 ‘자연보호구역 지정’ 논란


중국이 스카버러 암초(필리핀명 Bajo de Masinloc)를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필리핀 군 당국은 이를 “군사화의 전조”로 보고 즉각 대응에 나섰습니다.


국방부 대변인 알바레즈 장군은 “미스치프 암초 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해군·공군 합동 정찰을 강화했습니다.
외교부는 중국에 공식 항의서를 발송했고,
미국과 일본도 “지역 안정을 해치는 조치”로 규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생태보호 명분 뒤에 실질적인 영유권 강화 의도가 숨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4️⃣ 경제·생활물가 – 유가 인상, 서민 부담 가중


10월 7일(화)부터 주요 정유사들이 디젤·등유 리터당 1.20~1.80페소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휘발유 가격도 일부 브랜드(셸·페트론)는 0.50페소 상승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연말까지 물가 상승률이 5%를 넘을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물류·운송업계는 “연료비와 인건비가 동시에 올라 이중 부담”이라 호소하고 있으며,
정부는 유가보조금 및 운송지원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 5️⃣ 재난·안전 – 세부 6.9 강진 이후 복구 진행


9월 30일 세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9 지진으로
8명 사망, 120여 명 부상, 3,000가구 이상이 일시 대피했습니다.
현재 통신·전력망 복구율은 80% 수준이며, 정부는 복구비 2억 페소를 긴급 승인했습니다.


PHIVOLCS는 “여진 가능성이 10월 중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비상대피 경로 점검을 권고했습니다.
앙헬레스·팜팡가 지역에는 직접적 피해는 없으나, 응력 전이 가능성이 있어 관측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6️⃣ 루손·팜팡가 로컬 – 앙헬레스 ‘피에스탕 쿨리앗’ 개막


앙헬레스 시의 최대 축제인 Fiestang Kuliat 2025가 10월 한 달간 진행됩니다.
올해 주제는 “Heritage and Climate Action”으로, 도심 퍼레이드·전통의상 경연·학생 환경포스터 전시가 포함됩니다.


시장실은 주요 도로(맥아더 하이웨이·미란다 스트리트)를 교통 통제 구간으로 지정하고
교통 및 안전 통제 인력 350명을 배치했습니다.


👉 7LIONS CLUB은 이번 주 앙헬레스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니팬 배포 프로젝트’를 현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기후대응 및 학생 복지 향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교육청과 협력 중입니다.




🚔 PNP RIAS3 , 팜팡가 주정부 공식 미팅 진행 (10월 6일)


어제(10월 6일) PNP RIAS 3(Regional Internal Affairs Service), 그리고 RAGPTD 자문위원단(+7LIONS)
팜팡가 주청사에서 릴리아 “나나이” 피네다 주지사와 공식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번 미팅의 목적은 PNP RIAS 3의 원활한 경찰 감사 및 현장 점검 활동을 위한 차량요청이었습니다.
주지사 측은 “RIAS 3는 지역 치안 감시체계의 핵심 기관이며,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공공안전·경찰개혁·시민참여 거버넌스를 결합한 협력 사례로,
PNP RIAS 3와 민간 자문기구가 공동책임(Shared Responsibility) 모델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 8️⃣ 한인 커뮤니티 안전소식 (2025년 10월 7일 기준 – 수정본)


🧭 한인 안전망 강화


앙헬레스·클락 일대는 한인 밀집지역으로,
현지 경찰과 대사관이 협력하여 Korean Help Desk를 중심으로 상시 순찰 및 신고 지원 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최근에는 한국어 통역 경찰관 배치와 24시간 응답 핫라인이 구축되었습니다.


⚖️ 피격 사건 이후 대책


2025년 4월 발생한 한국인 피격 사망사건의 용의자 3명이 체포되어 구속 상태이며,
공범 1명은 국제수배(INTERPOL Notice) 중입니다.
대사관은 피해자 가족 지원과 법률상담 프로그램을 확대했습니다.


🪖 불법체류 단속


이민국(BI)은 10월 한 달간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단속(Operation CLEAR) 을 진행 중입니다.
앙헬레스·클락·수빅 지역도 포함되며,
정상 체류자는 여권·비자 사본을 상시 휴대할 것이 권장됩니다.


🚨 최근 사건·주의 구역



  • 9월 말, 필드애비뉴 인근에서 휴대폰 절도 2건·차량 유리 파손 1건 보고

  • 대부분 새벽 시간대(23시~02시) 발생

  • Fiestang Kuliat 축제 기간 동안 순찰 인력 30% 증강 배치

  • 한인업소 밀집 구역은 CCTV·조명 강화 구역으로 지정



🤝 커뮤니티 협력


앙헬레스 한인회는 지역 경찰 및 시청과 협력하여
한국어–영어 병기 신고 안내문안전 포스터를 제작·배포했습니다.
또한 야간 2인 1조 이동, 택시 번호 공유, 귀중품 노출 자제 등의
안전수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입니다.




🎭 9️⃣ 사회·문화 – 전국 ‘기도의 날’, 평화와 화합 강조


가톨릭주교회의(CBCP)는 오늘을 전국 기도의 날 및 참회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전국 교회에서는 기후재해 희생자 추모 및 국가의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 행사가 열렸습니다.
마닐라 대교구 관계자는 “사회 갈등과 재난이 잦은 시기에 영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 필리핀–한국 정부 교류·협력 업데이트 (2025년 10월 7일 기준)


🪖 국방·안보 협력


필리핀 국방부(DND)와 한국 방위사업청(DAPA)은 FA-50 전투기 후속 훈련 및 정비기술 이전 프로그램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한국의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은 필리핀 해군용 레이더·전자전 시스템 공동개발을 제안했습니다.
필리핀 국방부는 “한국은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이며, 협력형 방산모델로 발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농업·환경 교류


필리핀 농업부(DA)와 한국농촌진흥청(RDA)은 스마트농업 2단계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누에바에시하와 팜팡가 지역에 한국형 자동관개 시스템·친환경 비료 실증농장이 설치됩니다.
7LIONS Fertilizer가 시범 유통망 지원을 준비 중이며,
한국 정부의 K-eco Green Initiative가 기후농업 기술 협력을 지원합니다.


🏥 보건·의료 협력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필리핀 보건부(DOH)는
**‘한–필 헬스케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출범했습니다.
이는 한국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기업이 필리핀 공공의료 현대화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7LIONS Dialysis Project가 첫 공동투자 검토 대상입니다.
보건부는 “민관협력(MPPP) 방식으로 추진 시 지방 보건시설과 연계해 지원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 무역·투자 협력


한국무역협회(KITA)와 필리핀 투자청(BOI)은 10월 7일 **‘Seoul–Manila Connect 2025 포럼’**을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반도체, 전기차,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3억 달러 규모 MOU가 체결되었습니다.
필리핀 무역산업부(DTI)는 내년 초 ‘한–필 혁신기술센터’(K-PH Innovation Tech Hub)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외교·문화 교류


주필리핀 한국대사관과 필리핀 외교부(DFA)는 한–필 수교 76주년 기념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올해 기념행사에는 한–필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한국영화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KOICA 필리핀 사무소는 10월 말부터 **‘K-Volunteer 2025 교육·보건 봉사 프로그램’**을 재개합니다.


📊 종합 분석


이번 주 양국 협력은 안보·농업·보건·투자의 4대 핵심축을 중심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단순 수출 중심의 관계에서 벗어나 공동개발·기술이전·민관협력(MPPP) 형태로
협력 구조가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구조적 협력은 향후 2~3년 내 필리핀 산업 및 보건 인프라 혁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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