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보다 필리핀이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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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리핀에 살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들은 얘기들을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이분은 태국에서도 장기간 생활하셨고 지금은 필리핀에 자주 오시고 있습니다.


태국 여자를 3년 만나셨는데 3년 동안 거짓말을 한 300번 정도 한 것 같다고 합니다.


작은 거짓말부터 큰 거짓말까지. 처음에는 너무 자주 거짓말을 하니까, 이해를 하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거짓말인지 몰랐으니까요. 그러다가 나중에 거짓말인 걸 다 알아차리고, 헤어지려고 했지만


그래도 정이 들어서 만났다고 합니다.


가장 싫었던 거짓말은 자기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한 거였대요. 보통 할머니 돌아가셨다고 하거나,이모,삼촌까지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친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거짓말하는 건 정말 힘들었대요. 근데 한 번만 돌아가시는 것도 아니었다고 합니다.


언제 다시 부활하시고, 또 돌아가시고, 5일 후에 다시 부활하시고, 거의 예수의 경지에 오른 것 입니다.


결국 거짓말에 진절머리나 이별 했다고 합니다.


필리핀 여자들은 질투심이 심한 것이 특기라고 말합니다. 이분은 차라리 집착과 질투가 낫다고 합니다.


이분은 필리핀에서도 동거를 하셨는데, 필리핀에서는 결혼 안 하고 동거로만 사는 커플이 많잖아요,


결혼했다가 나중에 헤어질 때 이혼 소송이 아니라 혼인 무효 신고를 해야 하니까요,


그게 돈이 많이 드니까 그냥 아무 남자 만나서 살고, 헤어지고, 또 다른 남자 만나고, 그러다가 또 임신하면 애 낳고,


그렇게 사는 겁니다.



카톨릭 신자가 많아서 도덕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는 어렸을 때부터 성관계가 많이 이루어진다고 해요.


아직 18세도 안 된 14, 15, 13살만 돼도 성관계하고,


돈도 없고 할 것도 없으니 집에 있으면 남자 여자 같이 있으니까 그냥 종일 쏙쏙 만 하는 겁니다.


이분도 동거를 하면서 여자친구가 툭하면 전화해서 어디냐고,



혹시 다른 여자 만날까 봐 계속 관심을 가졌대요. 그런 질투가 그 사람을 정말 사랑해서 그런 건 아니라고 해요.


필리핀 여자들의 질투심, 그건 이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문화적이기도 하고,


어차피 남자가 자기 돈을 자기한테 다 쓰고 있는데,


다른 여자 만난다고 하면 결국 그 돈을 다른 여자에게 쓸 테니 그게 싫은 거죠.


결국 내가 쓸 돈이라고 생각하니까 미운 거예요.



이분 말로는, 필리핀에서 몇 년을 살면서 다른 여자도 많이 만났지만,


자기뿐만 아니라 다른 한국 남자들도 비슷한 이야기를 다 한다고 합니다. 자기가 특별히 이상한 게 아니라는 거죠.


필리핀 여자라고 해서 다 나쁘다는 게 아니라, 평균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그게 습관, 성격, 문화라는 겁니다.


태국, 필리핀, 한국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이해 하기 어렵고 버거우실 수 있지만



한번 경험하시면 또 다른 문화에 열린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추천 드리는 것은 아니고, 이런 부분도 간접 경험 해보시라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사연남 1레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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